[스포츠서울] 방송인 김준희와 그의 16세 연하 남자친구인 보디빌더 이대우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3일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대가 나를 가장 필요로 할 때가 그대의 삶에서 내가 사라지길 원할 때라는 게 조금은 슬프지만 이해해야겠다 나는 언제나 당신의 행복을 위할 테니까"라는 글귀가 적힌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뿐만 아니라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들로 넘쳤던 그의 SNS에는 연인 이대우 선수의 사진이 모두 지워졌다. 현재 김준희 인스타그램과 이대우 선수의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김준희는 불과 3주 전인 지난달 12일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애정을 과시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 평소 종일 연락을 하며, 하루에 40분만 연락이 안 돼도 난리가 난다"며 달달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진 전화 연결에서 이대우는 '김준희가 어디가 예쁘냐'라는 MC의 질문을 받고 "내 눈엔 다 예쁘다. 김준희는 내 첫사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열애설이 공개된 지 세 달, '비디오스타' 방송이 나간 후 한 달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른 결별설에 휩싸이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아직 두 사람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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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every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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