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남한산성·킹스맨2’ 사이서 순조로운 출발...추석 연휴 관객 사로잡을까

(사진='범죄도시' 포스터)
(사진='범죄도시' 포스터)

‘범죄도시’가 3일 ‘남한산성’과 함께 나란히 개봉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의하면 ‘남한산성’은 3일 오전 10시기준 42.7%의 예매율로 24% 예매율의 '킹스맨: 골든 서클'을 누르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범죄도시’는 예매율 8.1%로 3위 ‘아이 캔 스피크’에 이어 4위에 올랐다.

‘범죄도시’는 앞서 추석 연휴에 상영작 중에서 최약체로 평가 받았지만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입소문으로 인한 추후 예매율 상승도 기대해봄직 하다.

특히 데뷔 후 첫 악역에 도전한 윤계상과 마동석의 형사 액션물이 추석 연휴를 맞아 통쾌한 액션물을 기다려왔던 관객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하는 강력반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