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기 함부로 만지지 마세요"..日 엄마들 호소

이동준 입력 2017.10.03. 13:01

아기를 부모 허락도 없이 만지는 행위를 두고 불편함을 견디다 못한 엄마들이 호소에 나섰다.

그들은 사람들이 아기를 보며 귀엽다고 칭찬하거나 바라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말하면서도 허락 없이 아기 몸에 손을 대는 것은 '절대 원치 않는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들은 특히 나이 많은 노인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손을 대거나 입맞춤을 하려고 한다며 아기를 귀여워하는 악의 없는 행동이지만 지나친 행위라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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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부모 허락도 없이 만지는 행위를 두고 불편함을 견디다 못한 엄마들이 호소에 나섰다.

일본 커리어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여성 커뮤니티에 “아기를 함부로 만지지 말아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된 후 육아세대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그들은 사람들이 아기를 보며 귀엽다고 칭찬하거나 바라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말하면서도 허락 없이 아기 몸에 손을 대는 것은 ‘절대 원치 않는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들은 병균에 감염되거나 순간의 실수로 아기 몸에 상처를 입히는 사고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 갑자기 손을 대거나 얼굴을 들이밀어 아기가 놀라서 울음을 터뜨리는 등의 하소연도 전해졌다.

그들은 특히 나이 많은 노인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손을 대거나 입맞춤을 하려고 한다며 아기를 귀여워하는 악의 없는 행동이지만 지나친 행위라고 입을 모은다.

한 여성은 “부모조차 충치 예방을 위해 아기 입에 뽀뽀를 참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데 가족도 아닌 남이 그러는 것은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커리어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