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화제다.


3일 오전 9시 40분 KBS2에서 추석 특선 영화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방송되면서 영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지난해 12월 개봉 당시 기욤 뮈소가 지은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뮈소는 개봉을 앞두고 '채널예스'와 인터뷰에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 출연하는 김윤석은 내가 좋아하는 배우다. '추격자'를 통해 알게 됐다. 매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유럽과 미국 등에서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그동안 거절해왔다. 그러다 결국 한국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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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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