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 /뉴스1 DB© News1 임세영 기자 |
LG 트윈스가 류중일 감독 선임설과 관련해 입장을 내놨다.
LG는 3일 "구단은 류중일 감독과 만남을 가진 건 사실이나 최종 결정된 건 없다"며 "시즌이 진행 중이니 시즌 종류 후 말씀드리겠다"고 입장을 정리했다.이날 한 매체는 류중일 전 삼성 감독이 내년 시즌부터 LG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양상문 감독은 단장으로 옮겨간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그러나 LG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류 감독과 만남을 인정해 보도대로 류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선임될 가능성도 높지만 일단은 시즌 뒤로 발표를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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