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영화 포스터 © News1

본격적인 연휴를 맞아 가족 시청층을 사로잡을 다양한 장르의 추석특선영화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특히 김윤석, 최민식, 황정민 등 1000만 배우들의 영화가 대거 편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이날 오전 9시40분부터 KBS2 채널에서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방송된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배우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 등이 출연한다.이어 오전 10시40분부터 SBS는 영화 '장수상회'를 선보인다. '장수상회'는 70세 연애초보 성칠(박근형 분)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분) 그리고 이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배우 박근형과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등이 출연한다. 

MBC는 이날 오후 4시15분부터 영화 '참새들의 합창'을, EBS는 오후 5시45분부터 추석 특선 애니메이션 '라푼젤'을 각각 내보낼 예정이다. 배우 심은경 주연의 '걷기왕'은 이날 밤 10시15분부터 KBS1 채널에서, 배우 최민식과 류승룡, 조진웅 주연의 영화 '명량'은 밤 10시30분 CGV 채널에서, 배우 이병헌과 조승우, 백윤식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밤 10시20분 스크린 채널에서 각각 방송된다. 

영화전문채널인 OCN에서는 1000만 영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주연의 영화 '암살'이, 오후 4시20분부터 배우 이병헌과 류승룡, 한효주 주연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저녁 7시10분부터 배우 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영화 '베테랑'이 각각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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