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유승호, 어쩜 저렇게 훈훈하게 잘 컸을까 싶어" [인터뷰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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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아르곤'으로 첫 드라마 도전에 나섰다.
이번 작품을 통해 드라마 연기에 자신감이 붙었다는 천우희.
또 천우희는 "드라마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한 번 시작한 드라마는 계속 보는 편이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한 회씩 정주행하면서 챙겨보지는 못 한다. 하지만 평소 관심 있는 배우들의 모습도 보면서 모니터한다"며 "장르는 가리지 않는다. 재밌으면 본다. 부모님과 '아버지가 이상해'도 재밌게 봤다"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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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배우 천우희가 '아르곤'으로 첫 드라마 도전에 나섰다. 이번 작품을 통해 드라마 연기에 자신감이 붙었다는 천우희. 특히 그는 그동안 "멜로물과 인연이 없었다"며 다음 작품으로 남녀 로맨스 연기 욕심을 엿보였다.
지난 26일 종영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연출 이윤정)에서 계약직 기자 이연화 역을 맡은 천우희가 최근 종영 인터뷰에서 멜로나 로코물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이번 드라마는 기자 이연화의 성장기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남녀간 러브라인이 다뤄지지 않았다. 천우희는 이 부분에 대해 만족스러워하며 "촬영 초반 러브라인이 있었으면 좋겠는지 감독님이 물어보셨는데 전 전혀 바라지 않았다. 김백진(김주혁)이 갖고 있는 기자로서 모습과 아버지의 고충이 있는데 여기에 '러브라인까지 꼭 있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후배간 애정은 있을지 몰라도 러브라인까지 담기에는 8부작의 드라마가 짧다고 여겨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멜로물이나 로맨스 코미디 작품이 욕심난다. 작품마다 표현돼야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남녀간 사랑을 다루는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전했다. 특별히 함께 호흡 맞추고 싶은 배우 혹은 눈여겨 보고 있는 남자 배우가 있는지 묻자 천우희는 미소 짓더니 "어려운 질문"이라고 답했다.
그러더니 최근 종영한 케이블TV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조승우를 언급하며 "원래 좋아했다"고 전하며 대답을 이어나갔다.
그는 "유승호 씨가 그렇게 멋있더라. 어쩜 저렇게 훈훈하게 잘 컸을까 싶었다"며 "최근 '사랑의 온도'에 나오는 양세종 씨도 매력 있다. '낭만닥터' 때도 눈에 띄어서 '잘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주연을 맡은 것 보고 좋았다"고 했다.
또 천우희는 "드라마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한 번 시작한 드라마는 계속 보는 편이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한 회씩 정주행하면서 챙겨보지는 못 한다. 하지만 평소 관심 있는 배우들의 모습도 보면서 모니터한다"며 "장르는 가리지 않는다. 재밌으면 본다. 부모님과 '아버지가 이상해'도 재밌게 봤다"며 웃음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김주혁|아르곤|천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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