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이론상 완벽한 남자’에서 의뢰인 임다연이 이론상 완벽한 남자를 찾았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이론상 완벽한 남자’에는 임다연 의뢰인이 이론상 완벽한 남자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론상 완벽한 남자’는 자타공인 연애 고수 MC 신동엽과 김희철의 진행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취향과 가치관에 초점을 맞춰 100% 이론상 완벽한 상대를 찾아주는 매칭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완남’은 국내 최초 표정 센서와 생체 신호 분석기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과학적인 매칭을 선보였다. 의뢰인 여성은 수많은 마성 중 스펙과 외모를 배제한 세가지 성향 조건에 맞춰 1차 매칭을 진행해 후보 8인을 선정했다.

또한 2차 매칭에는 생물학적 매칭으로 후보를 가려냈다. 후각, 시각, 청각을 통해 단 2명의 후보만 남겨 놓게 됐다. 신동엽은 체취가 남에게는 악취가 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바닐라 향이 난다고 밝혔다. 조승연은 사람의 어휘가 그 사람의 지문과 같다면서 살아온 곳, 성격 등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고 했다. 임다연 씨는 3명의 남성과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성향과 맞는 목소리를 구분했다.

세미 파이널은 사고 방식 매칭으로 임다연 의뢰인과 잘 맞을 사고 방식 문장을 고르면 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고 방식이 동일한 지 진실과 거짓 테스트를 통해 진실이면 점수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최종 2명의 남자만을 남게 됐다.

파이널에는 임다연 의뢰인이 이론상 가장 중요한 5개 키워드를 골랐다. 임다연 의뢰인은 사투리, 손, 목소리 1등, 의도없이 솔직, 데일리 룩, 자기계발서를 선택을 했다. 5개의 키워드는 최종 두 남자를 지칭하는 키워드다. 두 남자 중 더 많은 키워드를 가져가는 사람이 최종 1인이 되는 방식이다.

‘이론상 완벽한 남자’는 다양한 이론을 통해 매칭을 하는 방식으로 과거 스팩 위주의 매칭 프로그램과 다르게 순수하게 남녀의 취향과 성향을 가지고 판단한다는 점에서 신선함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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