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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강한 바람에 체감기온 '뚝'···서울 낮 23도

등록 2017.10.03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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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강한 바람에 체감기온 '뚝'···서울 낮 23도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개천절인 3일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남 서부 내륙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10~40㎜(많은 곳 강원 북부 산지 60㎜ 이상), 경북 동해안과 경남 서부 내륙 5~10㎜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춘천 20도, 강릉 17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0.5~4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인 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아침 한때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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