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혜성, 두 번째 콘서트 마쳤다 '뜨거운 관객호응'

신화 신혜성 두번째 콘서트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두 번째 장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혜성은 지난 9월 9일을 시작으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두 번째 장기 콘서트 ‘2017 SHIN HYE SUNG WEEKLY CONCERT “Serenity”(신혜성 위클리 콘서트 세레니티)’를 개최해 어제(1일) 마지막 회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해 2월 첫 번째 장기 콘서트 ‘WEEKLY DELIGHT(위클리 딜라이트)’ 이후 약 1년 7개월만에 개최하는 두 번째 장기 콘서트였다. 시작 전부터 수많은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모아 티켓 예매가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인터파크 티켓 콘서트 부문 일간 및 주간 랭킹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오프닝을 알리는 이수동 시인의 시 ‘동행’이 VCR에 띄워지면서 공연이 시작됐다. 신혜성은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화답하듯 ‘우리가 처음 만난 날’, ‘Special Love(스페셜 러브)’, ‘예쁜 아가씨(Pretty Girl)(프리티 걸)’, ‘내겐 꿈 같은 하루’ 등 시작부터 감미로운 목소리로 공연장을 채웟다.

이어신혜성은 지난 9월 5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Serenity’의 타이틀 곡 ‘그 자리에(Still There)(스틸 데어)’를 포함한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고, ‘불면증’, ‘다른 사람 사랑하지마’, ‘Stay’ 등 자신의 솔로 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또한 신혜성은 관객들에게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아 팬들이 원하는 노래를 직접 라이브로 들려주는 코너 ‘신혜성의 싱송생송해 “Sing Song 生Live Song”’를 준비해 콘서트를 특별하게 장식했고, 영화 ‘클로저(Closer)’의 OST ‘The Blower’s Daughter’,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등 자신만의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끝으로 신혜성은 4주 간 8회차 공연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하며 ‘그대라서’, ‘머물러줘’, ‘로코 드라마’, ‘중심’, ‘Welcome(웰컴)’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작년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개최한 장기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매회 가득 공연장을 채워주신 수많은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테니 계속해서 신혜성에게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신혜성은 오는 9일 대만에서 ‘2017 SHIN HYE SUNG FAN PARTY in TAIPEI – SERENITY(신혜성 팬 파티 인 타페이 – 시너리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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