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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소총 난사... ‘공포의 10시 8분’ 충격 일파만파


입력 2017.10.02 19:44 수정 2017.10.03 00:17        박창진 기자
ⓒ사진=라스베가스 사고 현장 / 온라인 커뮤니티

라스베가스 총기 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등극했다.

2일 오후 10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라스베가스’가 떠오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라스베가스 총기 사고 현장의 충격적 사진들이 확산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라스베가스 메트로폴리탄 경찰은 "1일 오후 10시 8분에 만달레이베이 호텔 앞에서 총격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최초로 접수 받았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이날 총격이 벌어졌을 당시 컨트리 음악축제의 제이슨알딘 공연이 펼치고 있었으며 자동소총 난사 소리에 공연장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라스베가스 지역을 관할하는 LA 총영사관 관계자는 “외교부 본부와 현지 민박, 현지 민간 협력원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아직 한국인들과 한인들 피해는 접수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총기 사고의 충격을 안긴 라스베가스는 미국 네바다주 남동부 사막에 있는 관광과 도박의 도시로, 지명은 에스파냐어로 ‘광야(廣野)’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더욱이 라스베가스는 1936년에 세계 최대의 후버댐이 완성되고 도박장이 늘어나면서 네바다주 최대의 재원으로 알려진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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