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세운상가

박명주 · 문은정 · 최고은 · 원지은(어시스턴트 에디터) 2017. 10. 2.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자 부품으로 가득한 오래된 세운상가가 달라지고 있다.

서울시에서 세운상가를 중심으로 하는 도시 재생 사업을 시작했고, 얼마 전에는 2017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전시가 일부 열리는 등 다양한 행사를 비롯해 자생적인 변화도 하나둘 눈에 띈다.

스위스 바젤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한 강주현 작가가 세운상가에 오픈한 포스터숍 '오큐파이 더 시티 Occupy the City'도 그중 하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자 부품으로 가득한 오래된 세운상가가 달라지고 있다.

서울시에서 세운상가를 중심으로 하는 도시 재생 사업을 시작했고, 얼마 전에는 2017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전시가 일부 열리는 등 다양한 행사를 비롯해 자생적인 변화도 하나둘 눈에 띈다. 스위스 바젤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한 강주현 작가가 세운상가에 오픈한 포스터숍 ‘오큐파이 더 시티 Occupy the City’도 그중 하나다. 개인 작업실을 겸하는 이곳은 작가가 수집한 포스터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으로 국내에 소개할 만한 포스터를 소개하는 작은 가게다. 진달래, 박우혁 작가가 2015년에 디자인한 포스터와 스위스 그래픽디자이너 율리아 본 Julia Born의 포스터 등을 다루고 있으며 강주현 작가가 디자인한 비정기간행물, 포스터, 신문 등도 만날 수 있다. 단순히 예쁜 포스터가 아닌 도시에서 제 목소리를 내는 진짜 포스터를 찾고 있다면 방문해보길.

add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159 세운상가 마열 321호 instagram @occupy_the_city open 목 금요일 오후 2시~7시, 토요일 오후 1시~6시

Copyright © 메종.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