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2017년 10월 조사 결과, 이상민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인 36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594만803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예능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브랜드에 대한 소통과 확산량을 측정했다. 지난 9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3338만5505개와 비교하면 22.28%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2017년 10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20위 순위는 이상민, 신동엽, 김숙, 김구라, 박나래, 서장훈, 유재석, 이경규, 김건모, 박명수, 김종국, 전현무, 이광수, 김종민, 김병만, 이수근, 김준호, 정형돈, 정준하, 양세형 순으로 분석됐다.

1위, 이상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33만7405, 미디어지수 21만2058, 소통지수 37만7477, 커뮤니티지수 151만863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4만5572 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357만287보다 31.50% 하락했다.

2위, 신동엽 브랜드는 참여지수 16만8714, 미디어지수 17만6121, 소통지수 20만4732, 커뮤니티지수 91만35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5만9925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53만6630보다 172.05% 상승했다.

3위, 김숙 브랜드는 참여지수 15만4994, 미디어지수 19만9782, 소통지수 16만3251, 커뮤니티지수 79만176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0만9792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18만6367보다 10.40%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2017년 10월 분석결과, 이상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예능 방송프로그램이 스페셜방송으로 대체되면서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량이 줄어들고, 부정적인 비율이 증가하면서 브랜드평판지수도 급락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평판 분석을 했다.

이어 "이상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친하다, 자랑스럽다, 다양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사유리, 서장훈, 가족'이 높게 분석됐다. 이상민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 긍정비율 62.11%로 나왔다"고 브랜드를 분석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