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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 광주 슈팅스타 이기광 '판듀' 선택 "새로움 원해"(종합)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2017-10-01 19:40 송고 | 2017-10-01 19:41 최종수정
SBS '판타스틱듀오' 캡처© News1
SBS '판타스틱듀오' 캡처© News1


이기광이 박현빈의 '판듀'가 됐다.
1일 밤 6시 25분 방송된 SBS '판타스틱듀오2'(이하 판듀)에서는 추석특집으로 스타와 스타의 '판듀'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현빈, 휘성이 '판듀' 특집을 위해 직접 나섰다.

박현빈의 스타 판듀 찾기가 시작됐다. 리지, 혀경환, 이기광, 박광현, 이소율이 판듀 후보에 지원했다. 5명의 후보들은 저마다 매력을 어필하며 '판듀'로 선택 받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후보 소개가 끝난 뒤 1:5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곡은 '곤드레 만드레'로 "오빠와 같이 취해보자"라는 박현빈의 외침과 함께 대결이 시작됐다. 흥에 제대로 취한 무대가 끝나고 박현빈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퀄리티가 높았다"라며 "흥과 장난끼만 가지고 대결에 임할 줄 알았는데 실력 발휘를 하더라"라고 평가했다.

장윤정은 허경환에게 "진지하냐"라고 물었고, "세상 진지하다"라는 답변을 받은 뒤 "허경환 같은 분이 필요하다"고 말해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김이나는 "잘생긴 목소리와 붙었을 때 가사에 힘이 생긴다"라고 박광현의 존재감에 감탄했다.
대결 결과 해운대 인어공주 리지, 금호동 초보아빠 박광현, 광주 슈팅스타 이기광이 1:3 대결 무대에 서게 됐다.

1:3 대결곡은 '오빠만 믿어'로 이기광은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 열심히 연습했다"라며 "최대한 제 목소리로 노래하겠다"라고 대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박광현은 "가족들을 위해 원 없는 무대를 펼쳐보겠다"고 말했다.

1:3 대결을 본 후 판정단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휘성은 "리지를 선택할 것"이라며 "항상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속 시원하게 해주는 부분을 연구하고 그것에 책임감을 느끼는 사람"이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3:1 대결 결과 이기광이 박현빈의 '판듀'가 됐다. 박현빈은 "마지막 무대에서 새로운 걸 해보고 싶었다. 음악적으로도, 색다른 '샤방샤방'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기광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cho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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