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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기태영, 딸 로희와 '인연만들기' 재연…"옛날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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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기태영과 딸 로희가 서해안 기차 여행을 떠나 추억을 남겼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는 '아빠는 아이가 꾸는 꿈' 편으로 꾸며졌다.

기태영은 바다를 바라 보며 "로희 낳기 전에 엄마랑 아빠랑 드라마를 찍었는데, 생각이 난다"면서 옛 추억을 떠올렸다.

기태영은 로희에게 드라마 속 장면을 재연해보자며 "감정을 몰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로희는 엄마 유진의 "해 지는 거 보면 헤어진다던데"라는 대사를 곧잘 따라 하는 듯했으나 이내 기태영의 옷에 달린 배지에 관심을 가졌고 기태영은 "이따 떼어주겠다"며 달랬다.

그러나 로희는 "해 지는 거 보면 떼어진다던데"라고 말해 기태영을 폭소케했다.

기태영은 "드라마 찍을 때 이렇게 예쁜 딸 낳을 줄 누가 알았겠니"라며 흐뭇해했다. .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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