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밥상 차리는 남자’의 배우 온주완과 최수영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 측은 1일 온주완과 최수영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최수영과 온주완이 야근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수영은 모두가 퇴근한 시간 홀로 주방에 남아 감자껍질을 깎으며 칼질 연습을 하고 있다. 이를 지켜보던 온주완은 최수영의 몸을 감싸 안고 칼질을 가르쳐 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설렘이 묻어나는 최수영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어 입맞춤 1초 전의 두 사람의 모습도 공개돼 설렘을 자아냈다. 사진 속 최수영과 온주완은 밀착한 상태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다. 잔뜩 긴장한 최수영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온주완이 최수영에게 점점 다가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이렇듯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그들이 그려갈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루리(최수영)가 현장실습에서 앙숙인 애리(한가림)와 조우, 그의 괴롭힘 속에 고생길을 걷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공과 사를 분명히 하는 태양(온주완)에게 섭섭함을 느낀 루리는 태양과 다툼을 벌였지만, 사랑싸움마저 귀여운 두 사람의 사내연애에 시청자들의 호응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1일 저녁 8시 45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김종학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