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獨에 '2차대전 배상금 내놔라'..의회에 산정위 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폴란드 의회는 2차 세계대전 피해 배상금을 산정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AFP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침공으로 입은 피해 배상금을 독일 정부에 청구하기 위한 절차다.
이에 슈테판 자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은 "폴란드는 1953년에 전쟁 배상금 포기 선언을 했다"고 반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폴란드 의회는 2차 세계대전 피해 배상금을 산정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AFP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침공으로 입은 피해 배상금을 독일 정부에 청구하기 위한 절차다.
위원회는 독일 정부와 각을 세우고 있는 집권여당인 법과정의당(PIS) 주도로 설치됐다.
위원장인 아르카디우시 무라르체크는 폴란드 뉴스통신사 PAP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독일이 폴란드에 빚을 지고 있는 금액을 분석하기 위한 일을 시작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전쟁 배상금 문제는 PIS의 지도자인 야로슬라프 카친스키에 의해 몇 년 전부터 제기됐다.
폴란드 측은 이달 초에도 베아타 시드워 총리가 "폴란드는 배상받을 권리가 있으며 폴란드 국가는 청구할 권리가 있다"고 배상금 요구 방침을 밝혔다.
폴란드 정부 관계자들은 공공연하게 배상금 규모를 1조 달러 규모까지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슈테판 자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은 "폴란드는 1953년에 전쟁 배상금 포기 선언을 했다"고 반박했다.
1939년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300만 명의 유대인을 포함해 600만 명의 폴란드 시민이 숨졌고, 폴란드 수도인 바르샤바는 폐허가 됐다.
독일과 폴란드는 최근 유럽연합(EU) 차원의 난민 할당 정책에 대한 폴란드 정부의 반대와 폴란드 정부의 사법부 장악 논란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lkbin@yna.co.kr
- ☞ "날 무시해" 80대 노모 때려 숨지게 한 50대 지적 장애아들
- ☞ 주취소란에 노숙·성매매까지…제주 탐라문화광장 '눈살'
- ☞ "'응답하라'시리즈, '비밀의 숲' 무료VOD 놓치지 마세요"
- ☞ 닭꼬치부터 프랑스 요리까지…푸드트럭 심사장에 가보니
- ☞ 연휴가 두려운 반려동물…연간 유기동물 20% 휴가철 발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수현 측, '리얼' 노출신 강요 의혹에 "故설리 사전 숙지했다"(종합) | 연합뉴스
- 국민연금 月 500만원 넘게 받는 '부부 수급자' 처음 나왔다 | 연합뉴스
- 양주서 스포츠마사지 받던 40대 숨져…국과수서 부검 | 연합뉴스
- 수원 오피스텔 앞에서 모녀 숨진 채 발견…추락 추정(종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세계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부탄이다? | 연합뉴스
- 한국서 행패부린 '외국인 유튜버' 논란…서경덕 "강제 추방해야" | 연합뉴스
- 안산천에 수성페인트 20ℓ 유출…추적해보니 가정집에서 버려 | 연합뉴스
- 美 해고 공무원 "출입구에 빨간불 떠…'오징어게임' 같았다" | 연합뉴스
- 伊 영화거장 난니 모레티, 심장마비로 입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