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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보그맘' 방송화면 캡처 |
'보그맘'에서 아이비가 박한별에게 첫 사랑을 빼앗기고 분노했다.
29일 오후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극본 박은정 최우주·연출 선혜윤)에서는 도도혜(아이비 분)가 최고봉(양동근 분)의 진짜 아내 이미소(박한별 분)를 증오하는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도도혜는 술잔을 기울이며 과거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도도혜에게는 몰래 짝사랑 중인 야구부 선배(정상훈 분)가 있었다. 도도혜는 도시락, 꽃 등을 그 선배에게 바쳤고 마음도 표현했다. 하지만 야구부 선배는 도도혜의 외모를 보고 "너는 뒷모습이 예뻐. 그냥 가"라며 무시했다.
반면 야구부 선배는 이미소에게 관심을 보였다. 도도혜에게 받은 꽃을 이미소에게 건넸고, 도도혜가 직접 만들어 준 도시락도 이미소와 함께 먹었다. 이를 지켜본 도도혜는 이미소를 향해 질투의 칼을 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