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여신 미모' 뒤 감춰진 반전 매력은?

입력 2017-09-29 17:29  


배우 한가인이 한 화장품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남편 연정훈이 밝힌 한가인의 반전 매력이 재조명된다.
한가인 남편 연정훈은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아내 한가인과 첫만남부터 13년 결혼 생활까지 솔직하게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의 `주당` 면모를 전제, 최근엔 술을 거의 끊다시피 했다며 그가 채식, 절주를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특히 연정훈은 열애 때 한가인의 취한 모습을 본 적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 센 주량을 자랑한다고 털어놔 주당 신동엽도 놀라게 했다.
연정훈은 "(한가인) 주량이 정말 세고, 연애할 때 아버지와 소맥을 대작하기도 했다"며 "저는 취했는데 아내는 멀쩡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지난 2003년 KBS 주말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만나 2년여 교제 끝에 2005년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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