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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이슈]'결혼' 이동건♥조윤희, 진짜 '신혼일기'의 시작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09-29 16:37 송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News1star / 팬엔터테인먼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News1star / 팬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동건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와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9일 "이날 낮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양가 가족과 함께 비공개로 소규모 예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양가 친척들을 배려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에 결혼식 일정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하게 된 점 깊은 양해 말씀드리며, 앞으로 한 가정을 이뤄 아름다운 앞날을 꾸려나갈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소속사를 통해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여러분들께서 축복해주신 만큼 앞으로 서로의 남편과 아내로서, 또 배우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살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26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춘 후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동건 조윤희는 현재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특히 조윤희는 소중한 아이를 임신중이다. 2017.8.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26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춘 후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동건 조윤희는 현재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특히 조윤희는 소중한 아이를 임신중이다. 2017.8.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소속사 측은 끝으로 "이동건씨와 조윤희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해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월 열애가 알려진 후에는 공개적인 자리에서도 애정을 표현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공개 열애 두 달 만인 지난 5월 2일 이동건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조윤희와 법적으로 부부가 됐음을 알리며 현재 2세를 임신하고 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혼인신고는 했지만 결혼식은 뒤로 미뤘다. 조윤희가 임신 초기였고, 이동건 역시 KBS '7일의 왕비' 방송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 이동건은 드라마가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tvN '신혼일기' 시즌2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지만, 지난 8월 18일 양측 소속사는 조윤희의 건강에 무리가 오게 돼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9월 29일 웨딩마치를 울린 이동건과 조윤희, 두 사람의 진짜 신혼일기는 이제부터 시작된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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