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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 듣기 싫은 추석 인사말은… “취업했니”“애인은 있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인들이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자신의 취업과 결혼에 대한 질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3046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이 기다려지는가’ 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좋지도 싫지도 않다’에 과반수인 50.9%가 답했고, ‘부담되고 스트레스 받는다’는 응답자가 36.3%를 기록했다. 

[사진=123rf]

조사 대상자는 ‘추석이 기다려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친지들의 잔소리를 들을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가 73.4%로 1위를 차지했다. ‘추석경비 부담’이 36.9%로 2위과 ‘명절 음식 준비’가 28.3%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추석 하지 말아야 할 금지어’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에 관한 질문이 1위를 차지했다. ‘취업은 했니’가 46.0%로 1위를 차지했고, ‘연봉은 얼마를 받니’는 38.4%로 2위, ‘결혼에 대한 질문’은 36.9%로 3위로 나타났다.

2014년 한 구인구직 포털사이트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듣기 싫은 추석 인사말’ 설문조사에서도 대학생들은 취업 관련 잔소리와 근황을 묻는 질문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좋은 데 취업해야지’가 44.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졸업하면 뭐할 거니?’가 14.3%로 2위, ‘애인은 있니?’ 10.1%로 3위를 차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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