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고성희, '러블리+당당' 검사로 변신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17. 9. 29.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성희가 사랑스러우면서도 당당한 매력의 검사로 변신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정재찬(이종석 분)의 대학 1년 후배지만 선배 검사인 신희민(고성희 분)이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신희민은 갑작스러운 비로 우산이 없어 당황한 부장검사 박대영(이기영 분)과 정재찬 앞에 우산을 펴며 처음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배우 고성희가 사랑스러우면서도 당당한 매력의 검사로 변신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정재찬(이종석 분)의 대학 1년 후배지만 선배 검사인 신희민(고성희 분)이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신희민은 갑작스러운 비로 우산이 없어 당황한 부장검사 박대영(이기영 분)과 정재찬 앞에 우산을 펴며 처음으로 나타났다. 박대영에게 다정하게 우산을 씌어주는 반면 자리가 좁다며 정재찬을 두고 가버렸다. 학교 후배라는 이유로 선배인 자신에게 반말을 하는 정재찬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귀여운 신경전을 벌인 것.

함께 식사를 할 때도 정재찬이 신희민을 여러 번 불렀지만 모두 들리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다가 손우주(배해선 분) 검사가 부르니 그제서야 아는 척하며 자리를 잡아 정채찬을 당황하게 했다. 그리고는 일부러 "계통과 순서가 선명한 조직에 몸담고 있습니다. 나이보다 계통과 순서가 중하다는 것을 유념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라는 식전기도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차면서도 러블리한 검사로 돌아온 고성희는 MBC '미스코리아' 김재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MBC '야경꾼 일지', KBS '스파이'를 통해 액션과 로맨스 연기 모두를 소화해 냈으며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비밀을 간직한 미스터리 신부 주영 역을 맡아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고성희 주연의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SBS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