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오늘(29일) 결혼.."서로 사랑·배려하는 짝 만나 행복해요"

윤진근 온라인 기자 yoon@kyunghyang.com 2017. 9. 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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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유정이 오늘(29일) 신부가 된다.

배우 서유정은 29일 서울 삼성동의 한 웨딩홀에서 양가 가족들의 축복 속에 검소하고 오붓하게 결혼식을 치른다.

앞서 7월21일 서유정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예비신랑은 3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배우 서유정이 오늘(29일) 신부가 된다. /서유정 인스타그램

서유정은 지난 7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직접 결혼 사실을 알리며 “이래서 결혼을 하나 싶을 정도”라고 밝혔다.

서유정은 이어 “그 분을 생각하면 모든 걸 내려놓게 되고, 내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보다, 그 분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지는 거 같아서 그 분을 위해서 일분일초를 살아가는 것 같다”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배우 서유정이 오늘(29일) 신부가 된다. /서유정 인스타그램

서유정은 소속사를 통해 “저는 지금 항상 사랑해주고 배려해주는 좋은 짝을 만나 정말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예쁜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유정은 지난 1996년 MBC 연속극 <황금깃털>로 데뷔했다. 지난 4월 종영한 SBS 연속극 <우리 갑순이>에서 반지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윤진근 온라인 기자 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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