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맨홀’, 김재중♥유이 고군분투에도 시청률 1.9%로 종영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9.29 07: 57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 김재중과 유이의 고군분투 속에도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했다.
2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으로 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맨홀’은 주인공 봉필(김재중 분)이 일주일 뒤 예고된 ‘짝사랑’ 강수진(유이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해 타임슬립을 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이야기다. 

김재중은 2016년 12월 전역 후 첫 드라마 작품으로 ‘맨홀’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작품을 거친 유이와 브라운관 복귀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김재중은 ‘맨홀’의 주연으로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재중과 유이의 고군분투에도 ‘맨홀’은 2%대의 시청률을 거듭, 종영 날에도 1.9%의 시청률로 막을 내려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병원선’은 1부 9.3%, 2부 11.3%를 기록했고,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1부 8.3%, 2부 9.2%로 수목극 2위에 올랐다. / yjh0304@osen.co.kr
[사진] ‘맨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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