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암살 지시'..광주 지하철역서 비비탄총·쪽지

2017. 9. 29. 0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도심 지하철역에서 '김정은이 암살을 지시했다'는 쪽지와 모의총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광주지하철 1호선 양동시장역 내부 통로에서 종이상자에 담긴 총기류와 수상한 쪽지가 발견됐다.

경찰은 지하철역 폐쇄회로(CC)TV 영상과 지문흔적 등을 분석해 모의총기와 쪽지를 두고 간 사람을 찾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도심 지하철역에서 '김정은이 암살을 지시했다'는 쪽지와 모의총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2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광주지하철 1호선 양동시장역 내부 통로에서 종이상자에 담긴 총기류와 수상한 쪽지가 발견됐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총기류가 가스압력으로 비비탄을 발사하는 모의권총인 것으로 확인했다.

현장에 놓인 한 장 분량 쪽지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요 철원 총기 저격을 폭로할려는 김철주 동무를 제거하시오 조선노동당'이라고 적혀 있었다.

경찰은 지하철역 폐쇄회로(CC)TV 영상과 지문흔적 등을 분석해 모의총기와 쪽지를 두고 간 사람을 찾고 있다.

hs@yna.co.kr

☞ "최순실 같은" "최순실이냐" 발언은 모욕죄
☞ 긴 추석연휴, 이동 때 편리한 휴대용 제품들
☞ "떡 먹다 목에 걸리면 이렇게 하세요!"
☞ 일론 머스크 母 메이, 69세 나이에 '커버걸' 모델로
☞ 새끼 바다거북 80마리 바다로 떠나는 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