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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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를 만나러 집을 나간 지 사흘 만에 주검이 되어 돌아온 안동 20대 여성 사망 사건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 취재 요청을 부탁했다.

28일 오후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안동 실종 사건. 남자친구가 의심된다"며 "'그알'에서 다뤄주시면 고맙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안동 실종 사망사건 뉴스를 접하게 됐다"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충분이 다뤄봄직한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사건의 진실을 알고 싶다"고 촉구했다.

앞서 경북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1분께 경북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에서 A(25) 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시민이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전 운흥동 안동탈춤축제장 옆 굴다리 주변에서 사라졌다. A씨는 실종 직전 남자친구가 일하는 카페에 들러 그와 함께 나갔다. 남자친구는 경찰에 "자다가 일어나 보니 A씨가 없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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