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3살 연상 회사원과 오늘 결혼...“좋은 짝 만나 행복”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9.29 06: 00

배우 서유정이 오늘(29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배우 서유정은 29일 서울 삼성동의 한 웨딩홀에서 양가 가족들의 축복 속에 검소하고 오붓하게 결혼식을 치른다.
앞서 서유정의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예비신랑은 3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유정은 지난 7월 자신의 SNS에 직접 결혼 준비 사실을 알리며 “이래서 결혼을 하나 싶을 정도로 그 분을 생각하면 모든 걸 내려놓게 되고 내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보다, 그 분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지는 거 같아서 그 분을 위해서 일분일초를 살아가는 것 같다”고 예비신랑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소속사를 통해 서유정은 “저는 지금 항상 사랑해주고 배려해주는 좋은 짝을 만나 정말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예쁜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유정은 지난 1996년 MBC 드라마 ‘황금깃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반지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 yjh0304@osen.co.kr
[사진] 베니웨딩 제공, 서유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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