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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백년손님' 허참 "백서방, 서서방 보고있나?" 서운함 토로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9-28 23:28 송고
'자기야-백년손님' © News1
'자기야-백년손님' © News1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허참이 사위들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28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진행경력 46년차의 방송인 허참과 26년차 아나운서 황수경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허참은 평소 '자기야-백년손님'의 애청자임을 밝히며 "백년손님을 보고 스스럼없는 자옴와 사위의 사위가 참 보기 좋고 부러워 사위한테 전화했다. 정말 섭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허참은 돌연 "백서방~! 서서방~!  사위가 장인을 위해서 같이 하자 그럼 좀 도와줄 수 있잖아. 그렇다고 해서 출연료를 안주나, 뭘 안주나"라며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허참은 "달을 유학 보냈는데 느닷없이 돌아와 결혼하겠다고 하더라"라며 "돈이 아까웠다. 차라리 외국인이라도 만나지. 굳이 유학을 보내놨더니 한국 사람을 외국에서 만났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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