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렙 "벨라루스의 아스날 팬들이 경기장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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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과 BATE 보리소프에서 모두 뛴 경험이 있는 미드필더 흘렙이 두 팀의 유로파리그 맞대결에 대해 이야기 했다.
흘렙은 "런던에서 많은 아스날 원정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이다. 나는 관중의 절반은 벨라루스인 아스날 팬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벨라루스 사람들은 아스날을 좋아한다. 모두가 이 경기를 보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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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범수 에디터] 아스날과 BATE 보리소프에서 모두 뛴 경험이 있는 미드필더 흘렙이 두 팀의 유로파리그 맞대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아스날은 29일 (한국시간) 벨라루스 명문 바테 보리소프와 UEFA 유로파리그 H조 2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아스날은 이 경기를 치르기 위해 벨라루스 원정을 떠났다.
벨라루스 출신의 미드필더 알렉산더 흘렙에게 이 경기는 매우 특별하다. 그는 바테 보리소프와 아스날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알렉산더 흘렙은 이 경기를 앞두고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는 이 경기에 대해 (어느 한 팀을 응원하지 않고) 중립을 지킬 것이다. 아스날은 내 마음속에 진심으로 자리 잡은 팀이고, 바테 보리소프는 내가 성장한 팀이다. 나는 바테 보리소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슈트트가르트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바테의 선수들은 아스날을 상대로 자신들이 얼마나 잘하는지 보여주고 싶을 것이다. 벨라루스 사람들은 이 경기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이 경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고 밝혔다.
흘렙은 "런던에서 많은 아스날 원정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이다. 나는 관중의 절반은 벨라루스인 아스날 팬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벨라루스 사람들은 아스날을 좋아한다. 모두가 이 경기를 보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또한 흘렙은 "경기장의 분위기는 매우 뜨거울 것이다. 아르센 벵거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면, 나는 그가 이 경기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과는 모를 일이다. 경기 경험이 적은 선수라면 경기장 분위기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소속팀 아스날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아직 시즌 초반이고, 아스날은 우승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리그 우승은 아스날에게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아스날이 동기부여가 잘 된다면, 이를 해낼 수 있다. 아스날의 성적이 더 나아졌으면 좋겠고, 나는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흘렙은 "아스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처럼 우승을 거둘 수 있다. 아스날은 모든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해야하고, 이를 해낼 수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을 위해 정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스날은 유로파리그 1차전 쾰른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아스날이 바테 원정에서도 승리를 챙겨 순항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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