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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화산 대피 규모 10만 명 근접…"분화, 시간 문제"

발리 화산 대피 규모 10만 명 근접…"분화, 시간 문제"
입력 2017-09-28 17:30 | 수정 2017-09-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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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이 조만간 분화할 것이란 공포가 커지면서 안전지대로 대피한 주민의 수가 10만 명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어제 정오까지 9만6천86명의 주민이 피난해 430개 임시 대피소에 수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 관계자는 "분화 전조로 의심되는 이상 현상과 화산지진이 줄어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어, 아궁 화산이 분화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22일 아궁 화산의 경보단계를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으로 높이고, 분화구 반경 대피구역을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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