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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公 연내 2천명 정규직 전환한다

인천공항운영관리 우선 고용… "추후 직업고용"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7-09-28 17:20 송고
28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정일영 사장(왼쪽 네번째)과 부산교통공사, (주)공항리무진 관계자들이 서명한 계약 해지 합의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0개 협력업체가 공사와 계약 해지에 합의함에 따라, 올해 말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4개 업체 소속 직원까지 약 2000여명의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인천공항 제공) 2017.9.28/뉴스1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직원 2000명을 연내 전환한다.

28일 국토교통부와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내년 이후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었던 부산교통공사 등 10개 협력업체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기존 4개 협력업체 소속 직원 440명을 포함해 총 14개 협력업체의 비정규직 2000여명이 연내 정규직화된다.

이밖에 공사는 60개 협력업체 소속으로 근무 중인 비정규직 8000명의 정규직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정규직이 2000여명은 공사의 자회사격인 임시법인 '인천공항운영관리' 직원으로 고용한 뒤 나중에 공사가 직접 혹은 자회사를 통해 고용할 예정이다.

내년 1월 개항하는 제2터미널 운영 등을 위해 필요한 1800여명의 추가 인력도 인천공항운영관리가 정규직으로 고용한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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