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 이유영 커플의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가 언급되면서 두 사람의 그간 발언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주혁 이유영은 지난해 12월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면서 "열애를 시작한 지 두 달여 정도 됐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17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이후 공식 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유영은 OCN 주말극 `터널` 제작 발표회에서 "드라마가 처음이다보니 촬영 초반에는 좀 딱딱해졌다. 그래서 그 분(김주혁)이 마음 편하게, 자신감 갖고 연기하라고 조연해줬다"고 말했다.
김주혁 역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 출연해 "이번 설도 혼자 보내냐", "이제 (연인 이유영이) 생겨서.."라는 등 김주혁과 공개 열애 중인 이유영을 언급하자, 당황하면서도 "침착하자"고 노련하게 화제를 돌리기도 했다.
또 김주혁은 지난 2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결혼과 관련한 질문에 "모르겠다"면서도 "(이유영과) 올해 할까 싶다"는 담담하면서도 애정 넘치는 답변을 해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