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수주에 오름세
현대건설 주가는 28일 9시45분 현재 전일대비 1.31%(500원) 오른 3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날 개장 직전 주가가 4.58% 오르기도 했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과 함께 상승 폭을 반납한 상태다.
현대건설은 전날 10조원 규모의 반포 주공 1단지 시공사에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KTB투자증권은 김선미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이번 사업을 랜드마크 사업으로 활용해 향후 재건축 수주(압구정 현대)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수익성은 다른 재건축 사업과 비교해 유사하거나 낮을 가능성이 크다"며 "현대건설의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 수주가 2019년 이후 매출 하락을 방어해주는 역할에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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