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한끼줍쇼' 캡처 '한끼줍쇼'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이 방송 최초로 한끼 미션에 완전히 실패했다. 이날 배우 김남주와 김승우 부부도 우연히 출연했다. 27일 밤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방탄소년단'의 진과 정국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의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과 팀을 이룬 정국은 한 끼를 얻어먹기위해 초인종을 누르다 우연히 배우 김남주의 집을 찾았다. 김남주는 "호동씨, 저 김남주예요"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막 저녁을 먹었다"며 아쉬워했다. 미션 종료 시간인 8시가 다가왔지만 두 팀은 아직 한끼 줄 집에 입성하지 못했다. 어쩔 줄 몰라 하던 네 사람의 운명은 종료 전 1분에 갈렸다. 한 빌라에서 이경규와 진을 알아본 소녀팬들이 두 사람을 불렀다. 식사 전이었던 소녀팬들은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 이경규와 진은 한끼 얻어먹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진은 소녀팬을 위해 달걀말이를 직접 만들었다. 하지만 소녀팬들은 진이 너무 좋은 나머지 달걀말이를 선뜻 먹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강호동과 정국은 실패 후 편의점으로 향했다. 편의점에서의 식사라도 주민과 함께 해야 한다는 규칙에 두 사람은 잠복해 함께 밥을 먹을 주민을 기다렸다. 이때 김승우가 편의점에 나타났고, 김승우는 "아내 김남주에게 얘기를 들었다"며 한끼 식사를 대접하지 못해 아쉬워했다. 얼떨결에 출연약속까지 했다. 강호동과 정국의 기다림에도 주민들은 편의점에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두 사람은 방송 최초로 한끼에 완전히 실패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한지연 [email protected]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