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방탄소년단 진 '요섹남' 등극..요리하는 그의 바람직한 등판

문수빈 입력 2017. 9. 28.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27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방탄소년단 진과 정국이 출연했다.

진은 원래 방탄소년단에서 요리를 담당하는 멤버였기에, 이번에 방송에서 능숙한 요리 실력을 뽐낼 수 있었다.

그동안 팬들만 인터넷으로 접했던 그의 요리하는 모습과 밥 먹는 모습을 진은 '한끼줍쇼'를 통해 TV로 공개하며 수많은 소녀팬들을 입덕의 문으로 인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문수빈 기자]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27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방탄소년단 진과 정국이 출연했다. 이날 진은 한 끼를 얻어먹는 집에서 집주인과 함께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진은 “아버님 혹시 도와드릴 게 없을까요? 저도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조금이라도 거들고 싶은데 달걀말이라도 할까요?”라며 살갑게 다가섰다.

이어 그는 능숙하게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며 달걀말이를 만들었다. 많은 계란 탓에 말고 다시 펴는 이른바 고급 스킬을 선보이며 숟가락까지 사용해 달걀말이를 완성했다. 요리 실력보다 더욱 돋보이는 것은 그의 등판이었다. 방탄소년단에서 어깨가 가장 넓어 어깨형으로 통하는 진은 왜 그런 별명이 붙게 됐는지 실감케 했다.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완성된 저녁에서 식사하기 전 진은 “제가 요리를 좋아해서 옛날부터 팬분들께 음식을 만들어드리고 싶다고 얘기를 했는데, 오늘에서야 해줄 수 있어서 영광이네요”라고 집주인에게 말했다.

그리고 진이 특유의 오물거림으로 밥을 먹기 시작하자 집주인 소녀 팬들은 입을 틀어막는 등 식사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BANGTAN BLOG 캡처

진은 원래 방탄소년단에서 요리를 담당하는 멤버였기에, 이번에 방송에서 능숙한 요리 실력을 뽐낼 수 있었다.

그는 방탄소년단이 데뷔하기 전부터 ‘BANGTAN BLOG’에 요리하는 모습을 올렸다. 떡국, 스테이크, 카르보나라 등 음식을 만드는 과정마다 사진과 함께 재밌는 멘트를 달며 ‘요섹남’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진은 네이버 V앱이나 BANGTAN TV로 먹는 방송 ‘잇진’을 진행하며 밥을 먹으며 팬들과 대화를 나눠왔다.

그동안 팬들만 인터넷으로 접했던 그의 요리하는 모습과 밥 먹는 모습을 진은 ‘한끼줍쇼’를 통해 TV로 공개하며 수많은 소녀팬들을 입덕의 문으로 인도했다.

문수빈 기자 soobin_2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