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과 수지의 운명적인 로맨스가 첫방송부터 시청자들 마음속으로 찾아갔다.
로맨스의 시작은 남홍주의 예지몽이었다. 이날 남홍주는 처음 보는 남자 정재찬과 달콤한 포옹을 나누는 꿈을 꾸고 경악했다.
경악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정재찬은 막 앞집에 이사 온 이웃었기 때문이다. 남홍주는 정재찬과 가까워지지 않으려 애썼지만 결국 정재찬과 우연이 겹치며 인연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이후 남홍주는 10달 만에 의식을 찾았고, 윤문선은 교통사고 합의금에 딸 병수발 까지 들다가 과로사했다. 운전을 한 이유범은 남홍주가 운전한 것으로 사건을 조작했고, 절망한 남홍주는 담당검사 정재찬 앞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첫방송부터 극적 전개를 몰아친 '당신이 잠든 사이에' 는 알고보니 발렌타인데이 이후 상황은 모두 남홍주의 꿈이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진짜 꿀잼이다”, “아주 칭찬해”, “너무 재미있다. 대박” ,“수지만 예지몽꾸는 줄 알았더니 이종석도 꾸는 구나. 반전”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