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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루X윤아정, 욕망남녀의 진솔고백 '입담+매력 대방출'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9-28 01:38 송고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 News1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 News1

이루와 윤아정이 ‘택시’를 통해 솔직한 입담을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28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선 욕망남녀 특집으로 방송된 가운데 이루와 윤아정이 출연했다.
이날 주말드라마에서 부부로 출연했던 두 사람은 각자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윤아정은 "드라마 포스터 촬영날 처음 봤는데 긴장을 많이 했는지 주눅이 들어있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도 핫팩을 챙겨주던 모습이 섬세하고 듬직해보였다"고 털어놨다.

이루는 윤아정에 대해 "반전매력이 있는 사람 같다. 커리어우먼 느낌에 차가워 보이는 인상인데 대화해보면 웃음도 많고 장난도 잘친다"고 밝혔다.

또한 윤아정은 악녀연기에 대한 꼬리표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그녀는 "'노란복수초'란 드라마에서는 해서는 안 될 짓까지 다 했다. 협박과 배신은 일도 아니고 애를 납치하고 그런 설정도 있었다. 제가연기를 할 때 맡은 배역을 이해하고 연기해야하는데 도저히 이해불가라 연기하기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루는 조성현이란 이름으로 드라마에 도전한 것에 대해 "과거부터 연기에 대한 욕망이 있었다. 과거 '하늘이시여'란 드라마로 오디션을 처음 봤는데 2차까지 갔다가 너무 못해서 결국 불합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활동이 뜸한 사이에 인도네시아에서 드라마와 영화 시트콤 등의 작품을 했다고 밝혔다. 연기욕심이 더욱 생겼고 다시 돌아와 연기 연습을 하고 다시 배우에 도전했다는 것.

또한 자신의 연기에 대한 반응을 모니터하고 있었다며 “다양한 평들이 있었다.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다. ‘기대 안했는데 기대 이상’이란 그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또한 재벌2세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외모란 지적도 있었다고. 이루는 드라마를 하면서 17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루와 윤아정은 각자의 연애사와 이상형 역시 공개했다. 이루는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다"며 "일에 집중하다보니 연애를 할 기회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는 연애 보다는 결혼을 생각할 나이가 됐다며 "결혼할 사람인지를 고려하게 되다보니 만남이 쉽게 되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윤아정 역시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며 "20대 때는 눈빛과 키, 듬직한 어깨 등 외모를 봤는데 지금은 성격을 본다"며 이상형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날 윤아정과 이루는 '택시'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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