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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부모님 리마인드 신혼여행 주도 "쉽지 않네"(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9-27 21:57 송고 | 2017-09-27 21:59 최종수정
'살림남2' © News1
'살림남2' © News1

'살림남2'의 김승현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부모님의 리마인드 신혼여행에 난색을 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부모님의 리마인드 결혼여행 2탄이 방송됐다.
김승현은 아버지의 실수로 수십년 전 신혼여행에서 사진을 챙기지 못했던 점을 안타까워하며 경주 리마인드 신혼여행을 계획했다.

그러나 김승현의 아버지는 지난 방송 말미 기대했던 열기구를 타지 못하게 되자 숙소로 가는 차 안에서 김승현을 크게 나무랐고 어머니는 “왜 애쓰는 아들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따졌다. 두 사람의 말싸움은 계속 이어져 긴장감을 유발했다.

그러나 김승현이 예약한 고급 숙소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화는 누그러졌다. 그러나 이튿날 아침 김승현의 어머니는 갑작스런 요통을 호소하며 조식 뷔페 장소까지 내려갈 수 없다고 밝혔고, 이에 아버지는 또 언성을 높여 어머니를 속상하게 했다.
결국 김승현의 딸 수빈 양의 기재로 어머니는 뷔페까지 내려왔으나 허리를 쓰지 못해 힘들어했다. 이어진 불국사 여정도 불가능해지자 김승현의 아버지는 또 아내에게 언성을 높였고, 시간이 지나자 무안해하며 "언성을 높여서 미안하다"라고 사과를 했다.

불국사 대신 한의원 투어가 이어졌지만, 김승현의 가족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김승현은 기차표를 다음 날로 잘못 예약한 것을 확인하고 당혹스러움에 빠졌다. 일요일 밤이라 표는 모두 매진된 상황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식구들과의 갈등으로 집을 나간 민우혁, 꿈에 그리던 결혼을 하게 된 송재희와 지소연 커플의 모습도 함께 그려졌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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