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균 MBC '투깝스' 출연 확정, 어떤 배역?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7. 9. 27. 18:56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에서 사이비 종교에 빠진 광신도 임주호역을 맡아 호연한 정해균이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연출 오현종)에 출연한다.
복수의 연예매체가 27일 MBC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정해균이 <투깝스>에 출연할 에정이라고 밝혔다.
정해균은 이 드라마에서 경찰 서장 마진국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투깝스>는 뺀질이 사기꾼 형사의 영혼이 들어온 정의로운 강력계 형사와 까칠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드라마로, 배우 조정석과 혜리가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올 하반기 방영예정인 <투깝스>에서 정해균이 어떤 캐릭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해균은 영화·드라마에서는 악역으로 주로 등장하고 있지만 연극계에서는 18년차 중견 배우로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려내는 배우로 알려졌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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