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쏟은 김부겸, 의미는?

입력 2017-09-27 18:01  


김부겸 안전행정부 장관이 27일 오후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방청 119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격려 발언을 마친 뒤 소방관 희생 발언에 목이 메여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부겸 장관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다시 한번 지난 강릉 석란정 화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고 이영욱 소방경과 이호현 소방교 두 분의 명복을 빈다"며 "소방관의 사기와 긍지를 높이고 소방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장래 희망에 대해 `커서 소방관이 되어라`라고 자랑스럽게 말해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덧붙였다.
김부겸 안전행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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