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농악·풍물굿연구소, 전주 기접놀이 등 6권 출간

임충식 기자 2017. 9. 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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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 농악·풍물굿연구소(소장 김익두)는 최근 지역의 농악과 민속놀이 등의 역사와 변이 등을 담은 6권의 책을 발간했다.(전북대 제공)© News1

전북대학교 농악·풍물굿연구소(소장 김익두)는 최근 지역의 농악과 민속놀이 등의 역사와 변이 등을 담은 6권의 책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연구 저서는 ‘성당포 농악’을 비롯해 ‘전주 기접놀이’, ‘풍류와 풍물굿’ 등 3권이다. ‘무주 좌도농악’, ‘김제농악’, ‘호남우도 부안농악’ 등은 보고서 형식으로 발간됐다.

‘성당포 농악’은 익산시 성당면 성당포구 마을의 독특한 농악을 조사·정리한 책으로, 호남 우도농악과 좌도농악 및 충청농악의 접변지역에서 일어난 농악의 독특한 ‘변이’ 현상을 자세히 담아냈다.

전주시 무형문화재이도 한 ‘전주 기접놀이’는 전주시 삼천동과 평화동 일대에 전승돼온 민속놀이다. 이 책에서는 그 동안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던 ‘전주 기접놀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이 담겨있다.

‘풍류와 풍물굿’은 전북대 농악·풍물굿연구소 창립기념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사계의 주요 논문들을 모아 새롭게 체계화한 연구서다. ‘풍류·풍물굿’을 중심으로 새로운 세계문화 담론을 제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무주 좌도농악’, ‘김제농악’, ‘호남우도 부안농악’ 등 3권의 보고서에는 각 지역의 농악을 체계적으로 조사·정리, 지역 농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4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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