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오른쪽)과 배우 김혜수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창전동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김혜수 친선대사 임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하균 기자] 9월 27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배우 김혜수 씨를 친선대사로 임명했다. 임명식에는 새로운 친선대사를 축하하기 위해 안성기 친선대사가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1997년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김혜수 씨는 유니세프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2012년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에 임명됐다.
그는 지난 5년간 특별대표로서 지구촌 어린이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며, 유니세프 활동을 적극 지원해왔다. 특히 6월에는 난민어린이들의 이동 경로를 따라 세르비아, 이탈리아, 그리스를 방문해 지중해를 건너 온 난민어린이들의 상처를 보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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