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서해순 더욱 더 벼랑 끝으로..누리꾼 "포위됐다"

입력 2017-09-27 11:21  

디스패치 "서해순, 딸 사망 뒤 내연남과 하와이 법인 설립"



디스패치에 대한 관심이 또다시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故 김광석의 처 서해순이 딸 서연 씨 사망 직후인 2008년 미국 하와이로 떠난 뒤 “하와이에서 내연남 이모 씨와 법인을 설립했다”고 디스패치가 보도했기 때문.

디스패치와 서해순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다.

27일 디스패치는 “서해순이 서연 씨가 사망 이후 2008년 1월 미국 하와이로 간 뒤 2월 24일 회사를 차렸다. 회사 이름은 해성코퍼레이션이며, 회사 주주 명부에 보면 서해순이 대표를, 내연남 이 모 씨는 이사를 맡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해순은 2013년 사업을 벌이다가 해당 주에서 불법이 적발돼 사업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2년 뒤인 2015년 해성코퍼레이션은 강제해산 됐다.

이런 가운데 김광석의 지인들에 따르면 서해순 씨의 현재 동거인은 1995년 김광석이 사망하기 3개월 전 미국 뉴욕에서 서 씨와 함께 사라졌던 내연남 이 씨와 동명인이다. 이 때문에 서해순 씨가 김광석 생전부터 내연관계를 현재까지 이어왔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디스패치” “대단하다. 상상초월” “역시나 이번 사건의 핵심은 내연남” “저작권 몰수하고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할 듯” “담배의 주인공이 혹시?” “서해순은 사실상 포위됐다” 등 다양한 의견글을 개진 중이다.

한편 고(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는 딸 서연 양의 죽음과 관련해 25일 "제가 과태료를 냈으니 (사망신고를) 좀 늦게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서해순 씨는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딸의 사망 직후 미국 하와이로 떠나 6개월쯤 체류하다 한국으로 돌아오니 사망신고 지연 과태료 고지서가 날아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7년 딸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왜 알리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10년 전 얘기고 장애우가 죽은 거라 참 힘들었다. 그럴 경황이 없었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딸의 죽음을 언제 공개할 예정이었느냐는 질문에는 "힘들어서 미국에서 5년 정도 지내다가 음반 일을 정리해야 할 것 같아서 왔는데, 음반기획사를 만나는 데서 서우가 잘못됐다고 할… (이유가 없었다)"고 즉답을 피했다.

또한 유족들 간 고인의 저작인접권 관련 소송이 벌어졌을 때 딸의 생존이 대법원 판결에 유리하다고 판단, 사망신고를 늦게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면서도 "변호사한테 고지를 안 한 것은 맞다. 신고해야 하는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편에 대한 타살의혹에 대해선 "팬클럽과 제사에 참석하고 음반유통사 사람들도 만나지만 그 부분을 이야기하는 분은 없었다"며 "저는 인터넷으로 나쁜 글 잘 안 읽으니까. 그렇게 의혹 가질 순 있겠죠"라고 말했다.

김광석의 사망 현장에 서 씨의 오빠가 있었다는 지적에는 "저는 김광석 씨가 이상한 것 같으니까 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고 (오빠에게 연락했다). 그래서 신고가 지체됐나보다. 119가 왔을 때 오빠는 반바지 차림으로 같이 바로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디스패치 서해순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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