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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피해’ 송선미... “연예인도 인권이 있다?” 논란 증폭


입력 2017.09.27 11:10 수정 2017.09.27 11:17        박창진 기자
ⓒ사진=송선미 / 팬클럽사이트

배우 송선미가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27일 오전 11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송선미’가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송선미 남편에 대한 청부 살인설이 제기되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일각에서는 유가족이자 피해자인 송선미 관련 언론의 자극적인 보도 형태를 비난해 논란이 증폭 중이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이번 송선미 사건은 남편의 죽음에 관한 것이다. 송선미와 상관없는 기사들이 쏟아져 제2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공인이라고 무조건 감수해야 한다는 그릇된 사고 방식을 고쳐야 한다. 연예인에게도 엄연히 인권이 있다”라고 말해 주목 받았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지난 18일 살해 혐의를 받는 조모씨를 구속기소 하면서 청부살인 방법을 알아본 적이 있다는 부분을 포함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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