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X문채원 주연 '굿닥터' 미국 리메이크판, 한국에서도 만난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9. 27. 09:45
지난 2013년 인기리에 방영된 국내 의학 드라마 '굿닥터'가 미국에서 재탄생했다. 미국 지상파 방송국 ABC에서 방송되는 미드 '굿닥터'를 국내 팬들도 글로벌 미드 채널 AXN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미드 '굿닥터'는 국내에서 지난 2013년 방송된 주원, 문채원 주연의 KBS '굿닥터'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미국 내 가장 인기 있는 의학 드라마인 '하우스'의 제작자이자 작가인 데이비드 쇼어(David Shore)가 작가로 참여해 현지 관심을 받고 있다.
원작 굿닥터에서의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외과의사가 다름이 특별함이 되며 편견을 극복해나간다는 기본 설정과 이야기의 큰 줄기는 미드 굿 닥터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
원작 굿닥터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외과 의사 박시온(주원 분)은 영국 출신 배우 프레디 하이모어(숀 머피 역)가 연기한다. 시온을 도와 성장하게끔 이끄는 동료 의사 차윤서(문채원 분)는 영국 배우 안토니아 토마스가 맡는다.
13부작으로 이뤄진 미국 ABC '굿닥터 시즌1'은 지난 25일 첫 방송됐다. 국내 시청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국내 채널 AXN을 통해 미드 굿닥터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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