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골' 레알, 도르트문트 3-1 제압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2017. 9. 27. 09:2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챔피언스리그 3년 연속 득점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호날두는 27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파크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H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려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3-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4일 아포엘(키프로스)전에서도 2골을 터뜨린 그는 2경기 연속 멀티골의 기쁨을 누렸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3년 연속 우승과 함께 3년 연속 득점왕이라는 목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도 아포엘전 3-0 완승에 이어 2차전까지 승리해 H조에서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잉글랜드)와 골 득실과 다득점까지 동률을 이루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8분 개러스 베일 선제골을 터뜨린 뒤 호날두가 후반 4분 추가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9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4분 호날두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종합] “방예담은 무슨 죄?” 이서한 불법촬영 의혹 해명에도 일파만파
- ‘47kg’ 박나래, 40년 만에 ‘이것’ 착용 “내가 나 같지 않아” (나혼산)
- [단독]“방탄소년단 음원사재기 의혹 밝혀달라” 문체부 조사검토
- 블랙핑크 리사, 재벌2세와 데이트 인증···공개열애 행보
- ‘천사’ 박보영, 어린이날 5천만원 쾌척
- [스경연예연구소] BTS 아버지·뉴진스 맘? “부모 역할 수행하는가” 하이브-어도어 사태, 제3자의
- ‘하이브와 연관설’ 결국 단월드가 입 열었다 “방탄소년단과 무관”
- ‘범죄도시4’ 500만 돌파
- [간밤TV] ‘고딩엄빠4’ 바퀴벌레 우글, 10년치 쓰레기 집을 치웠다
- 오재원의 몰락, 결국 필로폰 투약 인정···폭행·협박은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