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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서 육군 일병, 사망 과거에도 총기사고 잇따라…피격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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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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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서 육군 일병이 사망한 가운데,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들이 발생한 적이 있어 시선이 모아진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6일 강원 철원군 모 부대 소속 A(21) 일병은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철원 금학산 부근에서 진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부대원 20여명과 복귀하던 중 갑자기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A 일병은 병원으로 즉시 후송됐으나, 약 1시간 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총기 사고는 2013년 강원도 철원 최전방 부대에도 있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또 다른 매체에 따르면 2013년 3월 17일 오후 2시쯤 철원군 근남면 중부전선 육군 모 부대에서 김모(21) 일병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김일병은 GOP(일반전초) 경계근무에 투입돼 근무 도중 동료 병사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후 잠시 근무지를 비웠다. 하지만 이후 동료 병사가 총소리를 듣고 달려갔으나 김 일병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또한 2010년 4월 16일 당시 한 매체에 따르면 철원 모 사단에서 GOP 보초 근무를 서던 A일병(19)이 가슴에 총을 맞고 쓰러져있는 것을 동료 병사 2명이 발견한 바 있다.
이들은 사고 당시 전초 내부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갑자기 총성이 울렸고 A일병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당국은 “숨진 A일병의 총기에서 총탄이 발사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일단 자살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지만, A 일병유가족은 피격 가능성까지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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