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종합] 포르투, 모나코 3-0 완파..세비야도 첫 승 신고

유지선 기자 2017. 9.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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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포르투가 AS 모나코와의 원정경기에서 완승을 거두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세비야도 마리보를 꺾고 기분 좋은 승전보를 울렸다.

포르투는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모나코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는 승점 3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베식타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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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FC 포르투가 AS 모나코와의 원정경기에서 완승을 거두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세비야도 마리보를 꺾고 기분 좋은 승전보를 울렸다.

포르투는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모나코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는 승점 3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베식타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아부바카의 활약이 눈부셨다. 전반 31분 선제골을 터뜨린 아부바카는 후반 24분 마레가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터뜨렸고, 덕분에 포르투는 모나코의 추격을 따돌리고 두 골 차로 달아났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기세가 오른 포르투는 후반 44분 라윤이 골을 더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같은 시각 세비야도 NK 마리보를 상대로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벤 예데르가 승리의 주역이었다. 벤 예데르는 전반 27분 선제골에 이어 전반 38분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했고, 후반 38분에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세비야에 첫 승을 안겨준 것이다. 이날 승리로 세비야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리버풀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리버풀은 모스크바에 다득점에서 앞서며 간신히 2위에 머물렀다.

페예노르트를 홈으로 불러들인 나폴리는 인시녜와 메르텐스, 카예혼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챙겼고, 한조에 속한 맨시티는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꺾고 2연승을 질주하며 F조 선두자리를 지켜냈다.

#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27일) 경기 결과
세비야 3-0 마리보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1-1 리버풀
나폴리 3-1 페예노르트
맨체스터 시티 2-0 샤흐타르 도네츠크
베식타스 2-0 라이프치히
AS 모나코 0-3 FC 포르투
도르트문트 1-3 레알 마드리드
아포엘 0-3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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