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아포엘] '주력 7명 이탈' 토트넘 스리백 승부수..휴식 취한 손흥민, 또 해결사로 나설까

김용일 2017. 9. 27.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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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선수 부상, 출장 정지 징계에 몰린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길에서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27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키프러스 니코시아 GSP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아포엘 원정 경기에서 해리 케인 손흥민 무사 시소코를 공격진 선발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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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엘전 선발 명단. 캡처 | 토트넘 페이스북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주력 선수 부상, 출장 정지 징계에 몰린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길에서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27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키프러스 니코시아 GSP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아포엘 원정 경기에서 해리 케인 손흥민 무사 시소코를 공격진 선발로 구성했다. 에릭 다이어, 해리 윙크스가 허리를 지키고 키에런 트리피어, 세르주 오리에가 좌우 윙백, 벤 데이비스~다빈손 산체스~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스리백 요원으로 나섰다. 휴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토트넘은 공수 주력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빅토르 완야마, 대니 로즈, 에릭 라멜라, 무사 뎀벨레 등 5명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또 핵심 공격수 델레 알리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징계로 이 대회 조별리그 3경기를 뛸 수 없다. 수비수 얀 베르통헌은 지난 도르트문트(독일)와 1차전에서 퇴장당해 2차전에 나설 수 없다. 7명의 주전 요원이 결장, 포체티노 감독은 조 최약체로 꼽히는 아포엘을 상대로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기본적으로 3-4-2-1 형태이나 초반 시소코의 위치에 변화를 주면서 3-5-2에 가깝다. 케인 손흥민이 투톱으로 포진한 형태다.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에서 온전히 휴식을 취한 손흥민의 활약이 관건이다. 도르트문트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지 관심사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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