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합참의장 "긴장된 정치환경 불구, 북한군 특이동향 없다"

박상주 2017. 9. 2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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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동참모본부의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과 북한 간 "긴장된 정치적 환경(charged political environment)"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달로 첫 번째 임기를 마치는 던포드 합참의장은 이날 미 상원 군사위원회의 재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긴장된 정치적 환경을 반영하는 북한의 군사적 활동을 보지 못했다"라면서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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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박상주 기자 =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동참모본부의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과 북한 간 “긴장된 정치적 환경(charged political environment)”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베이징=AP/뉴시스】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동참모본부의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과 북한 간 “긴장된 정치적 환경(charged political environment)”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국을 방문 중인 던포드 합참의장이 지난 8월 17일 베이징에서 판찬룽 중앙군사위 부주석과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9.27

이번 달로 첫 번째 임기를 마치는 던포드 합참의장은 이날 미 상원 군사위원회의 재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긴장된 정치적 환경을 반영하는 북한의 군사적 활동을 보지 못했다"라면서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던포드 합참의장의 이날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간 수위 높은 말폭탄을 주고 받으면서 한반도의 긴장이 최고조로 달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지난 6월 북한에서 석방된 지 엿새 만에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의해 믿을 수 없을 만큼 고문을 당했다.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폭스뉴스의) 폭스&프랜즈와 훌륭한 인터뷰를 했다”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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